어떤 약인가요?
옴니쿠어산은 펜벤다졸(fenbendazole) 4% 가루형(산제) 내부구충제입니다. 펜벤다졸은 기생충의 에너지 대사를 차단해 서서히 사멸시키는 성분으로, 작용이 순해서 임신 중인 동물이나 병약한 동물에게도 투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.
허가사항에도 병축(아픈 동물)·임신 기간 중 투여해도 안전하며, 투여 전후 절식이 필요 없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. 한 번에 강하게 잡는 약이 아니라 며칠 연속 급여로 부드럽게 구충하는 방식이라, 어린 동물의 첫 구충이나 위장이 예민한 아이에게 자주 선택됩니다.
효능 범위
- 개·고양이의 회충, 구충(십이지장충), 편충 등 소화기 내 선충류 구제
- 펜벤다졸은 일부 촌충(테니아류)에도 작용하지만, 벼룩이 옮기는 촌충(瓜實條蟲)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해당 감염이 의심되면 프라지콴텔 성분(파라캅, 드론탈플러스)을 사용합니다.
사용 방법
- 체중에 맞는 용량을 계량합니다. 정확한 1일 용량과 급여 일수는 체중을 알려주시면 약국에서 계산해 드립니다.
- 사료나 습식 음식에 골고루 섞어 급여합니다. 절식이 필요 없습니다.
- 펜벤다졸은 수일(통상 3일) 연속 급여가 표준입니다. 하루 먹였다고 끝내지 말고 안내받은 일수를 채워주세요.
주의사항
- 정해진 용법·용량을 지키고, 지정된 동물에게만 사용하세요.
- 연속 급여 일수를 채우지 않으면 구충이 불완전할 수 있습니다.
- 구충 후 일시적으로 무른 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동물병원 진료를 받으세요.
-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, 어린이 손이 닿지 않게 보관하세요.